금융위원회가 신용회복 지원 대상 298만명 중 266만명이 지난달 말까지 연체를 모두 갚아 신용평점 상승 등의 혜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앞서 코로나19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연체의 늪에 빠졌던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 사면을 단행한 바 있다.
신용회복 대상은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발생한 2000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를 오는 5월까지 전액 상환한 차주(돈 빌린 사람)다. 금융위는 “아직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지 않은 약 32만명도 5월 31일까지 상환을 완료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용회복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자신이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인지 여부 등은 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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