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8일 오후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 대구 멘토리야구단\’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되어 의미를 더했으며 양준혁 야구재단 대구 멘토리야구단으로 활동하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의 야구용품 구입비, 훈련비, 문화 체험비(야구 견학)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청소년들의 신체적 활력과 건강한 마인드 함양을 위한 체육 활동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 멘토리야구단 지원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밖에도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의료비 및 냉·난방비 지원, 주거개보수 지원 등의 기본 생활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인재양성지원과 산타원정대 등의 문화예술 체험 활동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백지노 위원장은 “야구를 통해 함께 뛰고 땀 흘리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모색해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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