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소부장 전문기업 기술보호 지원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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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기업 기술 유출 예방·사업 간 연계 강화 업무협약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KEI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KEI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의 핵심기술과 영업비밀 보호, 인력유출 방지 등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사전예방, 사후대응 공동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KEIT와 협력재단은 협약을 통해 ▲기술보호 수준진단 ▲핵심기술관리 법률 상담 ▲기술임치제도 지원 ▲기술보호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부장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전윤종 KEIT 원장은 “KEIT와 협력재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소부장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보호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향후 우리 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KEIT가 담당하는 기술개발사업과 협력재단이 운영하는 기술보호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EIT와 협력재단은 우선적으로 소부장 전문기업에 기술보호 사업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약 1만개의 기업이 소부장 전문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전문기업에게는 운전 및 시설자금 융자 시 금리 우대, 산업기능요원 병역 지정업체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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