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은 10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노조에 따르면 이번 커피차 이벤트는 공사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각종 민원 등으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올해 2회째 개최했다.
점심시간에 2시간 동안 약 150잔 분량의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해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 근무, 출장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커피 쿠폰을 전달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정회만 공사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작년부터 시작한 커피차 이벤트가 올해도 성료됐고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선물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커피차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과 좀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벤트를 준비해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창립한 평택도시공사노조는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고용 안정, 복지 증진 등을 위해 현재까지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 경기도지방공기업노동조합 협의회 개최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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