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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여행 |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와 시화호 드라이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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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는 서울 동부권에서 도로 상황만 좋다면 1시간 이내 도착하는 가까운 곳으로 선호되는 여행지이며 서울 근교 여행을 당일치기로 다녀오시는 분들에겐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기분의 시화호 드라이브 코스가 꽤 인기 있는 곳입니다. 이 글에서는 통칭 안산 대부도 여행 코스의 코어라 부르는 곳을 소개합니다.

시화나래휴게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대부황금로 1927

시화달전망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시화달전망대

서울을 출발해 안산 대부도 여행 직전 오이도 빨간 등대와 그 주변을 돌아본 뒤 왼쪽으로 시화호 오른쪽으로 서해바다가 펼쳐지는 시화방조제 위를 달린다. 바다 위를 달리는 대표적 드라이브 코스이니 너무 달리기보다는 차창을 열고 바람을 맞아보시라 권한다.

그렇게 잠시 달리다 들어선 곳은 시화나래휴게소.

2012년 완공된 교통시설로 바다와 시화호를 나누는 시화방조제 가운데 위치한다.

보통의 휴게소가 운전의 피로를 멈추고 쉬어가는 것이 목적이지만 이곳은 그 자체로 하나의 관광지가 되어 안산 대부도 여행을 하는 분들에겐 필수 코스가 된 곳이다.

기상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많은 사람들이 솔밭에 의자와 테이블을 펼치고 쉬어간다.

종종 돗자리를 펴고 한 잠 주무시는 분들도.

그리고 시화나래휴게소 중앙에 마련되어 있는 공간을 시화나래공원이라 부르니 일반적 휴게소와 확실히 다르다.

조형작가 이성완의 작품인 빛의 오벨리스크.

시화나래휴게소를 방문한 분들이 꼭 한 장씩은 촬영하고 가는 랜드마크로 영원한 우주를 상징하는 원을 도입해 땅으로부터 하늘로 치솟은 상승곡선을 통해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녹색에너지의 보고라는 염원을 보여준다.

왼쪽으로는 휴게소 건물.

우선은 시화나래 휴게소 달전망대부터 탐방하고.

그러기 위해 바로 앞으로 펼쳐지는 서해 바다를 조망해 주고,

걸음을 옮겨 큰가리섬 방향으로 따박 따박 걷는다.

큰가리섬은 안산에 등록된 9개의 무인도 중 하나로 작은 가리섬과 함께 ‘쌍섬’으로 불렸지만 시화호를 만들어낸 시화방조제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서서히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방향으로 접근.

여타의 휴게소와 비교하면 상당히 큰 휴게소.

걷기 좋을 만큼의 크기로 조성된 공원.

시화호 드라이브 코스 또는 안산 대부도 여행 장소의 꽃이라 말하는 잘 만들어진 곳이다.

아~ 그리고 걷는 자들에게서 빠지면 곤란한 서해랑길. 이곳을 드라이브 코스로 소개하기도 하지만 트레킹 코스로 소개하기에도 좋다.

안산 대부도 여행 상징이기도 한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로 가다 쉬다를 반복하니 이 자체가 즐겁다.

이 달덩이는 너무 사실적이어서 썩 예쁘진 않지만 독특한 느낌이다. 밤에 불 들어오나?

저 나래는 날개를 말하는 것이겠지? 싶다가 사전을 찾아보니 배를 젓는 도구라고도 한다.

여기가 서해바다와 시화호가 있는 곳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날개 아니고 배를 젓는 도구일 수도?

태양광 패널 아래쪽으로 한가롭게 대화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 그리고 자전거 여행을 하는 분인가? 도시락을 싸오신 듯 뭔가 주섬주섬 꺼내는 모습을 보며 무척이나 평화로운 곳이란 생각을 해본다.

드라이브 코스일 뿐만 아니라 라이딩 코스이기도 한 듯.

드디어 안산 대부도 여행의 꽃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아래.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75m의 높이에 모양새.

안으로 들어가 보면 더더욱 눈길을 끄는 깔끔함.

이곳은 시작하는 물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볼 수 있는 써클 영상관이다.

계속해서 다음 1 전시관으로 들어서면 시화조력문화관 이야기가 펼쳐지며 1985년부터 2014년까지의 이러저러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장소를 바꿔 도착한 이곳에선 내가 그리는 수변도시란 주제로 뭔가 펼쳐진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여행을 해보면 좋을 듯.

그렇게 다음 전시관으로 들어오니 이곳은 물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무한 가능성과 순환하는 물에 대한 이야기들, 도심에 대한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관심을 이끈다.

전문적인 미디어 아트 전시관이 아니면서도 그러한 퀄리티로 보여주고 기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다음 전시관은 조력의 밀려드는 힘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하며 달의 힘을 착한 전기로 만드는 시화조력발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조력발전으로 발생하는 한 해 전기 발전량은 552기가 와트시. 이 전력은 50만 명 규모 도시인들에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이런 거 10개만 지으면 우리 국민들에게 전기 공급 100%가 된다는 말이기도 하니 대단한 일이다.

나오는 길에 보니 아이들이 VR에 앉아 인생을 즐기고 있다.

안산 대부도 여행은 아이들에게도 신나는 일인가 보다.

이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도착. 아찔한 강화유리 위를 걸으며 대충 70m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과 조력발전 시설을 감상해 본다.

잠시 후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을 거지만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올라온 기념으로 커피 한 잔은 마셔줘야!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에서 내려와 이번엔 휴게소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배가 그리 고프지 않지만 때가 때인지라 한 그릇 먹어주는 게 위장에 대한 예의.

글을 마치며 다시 정리해 보면,

시화호 드라이브 코스를 달릴 땐 속도보다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를 들러보시라 강력히 권한다. 그래야 안산 대부도 여행의 향기를 즐기는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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