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7일 한수원에 따르면, 캐나다 캔두 에너지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맺고, 부지기초 강화작업과 보안시설 및 각종 부대 건물 등 인프라 건설 설계를 미리 착수하기로 했다.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은 30년 계속운전을 위한 압력관 등 주요 설비 교체와 인프라 건설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와 3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본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루마니아와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연내에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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