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지사면민들의 화합의 공간이자 쉼터인 종합복지회관 증축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7일 군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생활환경 및 소재지의 거점시설 등을 개선하고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것이다.
군은 그간 지사종합복지회관 증축, 지사랑마당 조성 및 지역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제48회 지사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 종합복지회관 준공식은 심민 군수, 군의원, 도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당선인,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종합복지회관은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증축한 것으로, 건축면적 950㎡(288평)의 지상 1층에 공유주방,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건강관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면민들의 각종 커뮤니티 거점 공간과 문화, 여가, 복지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 소통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공모사업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해 준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준공 후 운영에 있어서 주민들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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