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소공인 해외 판로 개척, 적극 지원하고 응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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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9일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경기 남부 소공인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구매상담회가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용인특례시는 소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에 참가, 이같이 강조하면서 행사 관계자들과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소공인들이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주최했다.

이날 수출을 희망하는 소공인 70여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제품들을 소개하고 국내‧외 상품기획 담당자(MD)와 상담하는 등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또 KOTRA와 수출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에서 동남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가 현지 경제 사정과 바이어 발굴 노하우,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동향 등을 주제로 수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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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9일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서 참가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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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9일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개막식엔 이 시장을 비롯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도 정보나 마케팅 전략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수출 길을 여는 데 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특례시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WMC 2024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등 세계적 IT전시회에서 용인시 기업만의 독립공간을 만들어 해외 바이어에게 기술력을 선보이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소공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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