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의 창원·부산·경남 ‘아리스’, 쌀 9000㎏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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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가수 김호중의 팬들이 9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쌀 9000㎏을 기부했다.경남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9일

가수 김호중의 팬들이 선행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의 창원·부산·경남 지역 아리스(팬덤명)는 9일 김호중의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 공연을 기념해 쌀 9000㎏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전국 팬클럽에서 경남지역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후원을 위해 2집 \’세상\'(A LIFE)을 3만 장 기부했다.

창원지역 김호중 팬들은 꾸준하게 선행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2021년 경남적십자사에 5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그해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또 북한이탈주민 100가구를 지원하기도 했다.

팬카페 회원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찾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중의 창원 클래식 공연은 18~19일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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