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봉명고라데이 영농조합, 행안부 ‘우수마을기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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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고라데이마을

▲횡성 봉면 고라데이 마을 전경. 사진=홈페이지 캡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청일면 봉명고라데이 영농조합이 행안부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우수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마을로, 올해 16곳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봉명고라데이 영농조합은 현재 마을주민 18가구가 조합원으로 참여해 숙박, 체험, 농산물 판매를 중점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3년에는 8315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2억3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수익금 일부는 조합원에게 배당해 농외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우수 마을기업은 최대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사업비는 기반시설 구축 및 홍보비 등으로 사용돼 경쟁력 확보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온·오프라인 대형 쇼핑몰과 협업과 입점 우선 추천의 기회, 판매 공간을 지원받으며 우수사례 관련 행사에서 홍보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된다.

임유미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선정의 주인공은 스스로 참여해 새로운 경제를 구상하고 노력한 지역주민들이다. 앞으로도 마을기업들의 활성화를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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