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맛을 내고 기름 없이 익혀 부담 없는 조리법으로 데치기만 한 것이 있을까.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물로 익히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고,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찜기나 전자레인지 같은 별도 조리기구가 필요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냄비에 물을 끓여 단시간 익히기만 하면 되며, 끓는 물에서 살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다만, 모든 식재료가 데치기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데치기에 적합한 식재료와 조리법식감과 맛을 고려했을 때 데쳐서 먹기에 좋은 재료가 따로 있다. 잎채소,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